미술거장 오관중(吴冠中) 1976년 추상중국화 故宅(고향집), 장부야(张夫也) 소장작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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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4일 23:03:53)

경매번호 25105DQAD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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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구매가

(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1x1x1cm
제조국 중국


2주에 걸쳐 소개드릴 예정인 동일소장가 청화대미술대학 장부야교수의 소장품

오관중의 출판원고 원작 7점은, 출판사자료지판에 부착된 동일한 상태 동일한 크기이며

출판사 보관자료인장, 장부야교수 소장인장 등 모두 동일한 조건이라

일곱 작품 걸명을 종합하여 하나의 경매설명으로 올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술거장 오관중(吴冠中) 1976년 추상중국화  故宅(고향집), 출판원고원작, 청화대 미술대학 장부야(张夫也)교수 소장작품 1

작품부분크기   18x26cm 


본 작품은 칭화대미술대학(전 국립중앙공예미술학원)교수 장부야(张夫也)의 소장작품입니다.


오래 전 일곱 점의 본 작품 입수 당시, 앞면의 인민미술출판사 보관자료낙관만 확인한 채

뒷면에 낙관인지 표식인지 모르는 이상한 형태의 인장에 대해서는 별 관심을 주지 않았는데, 

10여년이 훨씬 지난 후, 우연히 다른 작품 사진에서 같은 특이한 낙관을 발견하고 검색하여

저명 중국화가이자 청화대학교미술대학 장부야교수의 낙관임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니, 장부야는 국립중앙공예미술학원(현 칭화대미술대학)출신으로 

학창시절 오관중의 강의를 듣던 제자 중 한 명으로 당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후에 교수로 작가활동을 할 때도 오관중 화풍의 작품을 많이 창작하였다 합니다.


본 작품은 1970년대 출판 후 출판사자료실 보관작품을, 오관중의 후배교수이자 제자인

장부야(张夫也,1955년생)교수가 챙겨 소장한 작품임을 십여년만에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청화대학교미술대학 전신인 국립중앙공예미술학원은 오관중이 거의 평생을 적을두고

근무했던 오관중의 본거지로 칭화대미술대로 명칭을 바꾼 후에도 계속 근무한 곳입니다.


마지막 다섯장의 사진은 전 소장자 장부야교수의 전시회와 작품집에 소개된

장부야교수의 작품들이며, 본 경매와는 무관한 참고용 작품이미지입니다.


오관중은 프랑스에서 귀국 후 1950년 국립중앙미술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했으며

칭화대 건축과에 출강하며 수채와 소묘를 강의하는 등 많은 대학에 출강하였으며, 

그 후 국립중앙공예미술학원(국립중앙디자인미술대학)이 설립되며 자리를 옮겨

중앙공예미술학원이 칭화대미술대학으로 개명을 한 이후까지도 계속 근무하여

오관중의 거의 평생 근무지이자 본거지가 칭화대미술대학입니다.

따라서 칭화대와 중앙미술학원이 오관중자료를 가장 많이 보관하고 있으며

칭화대에서는 오관중미술관,연구소를 설립 지금도 오관중 전시회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모교이기도 한 칭화대(청화대)는 북경대와 함께 중국 최고명문으로 

올해 세계대학 랭킹 12위를 북경대는 13위를 차지하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곱 점에 대한 각각의 작품 설명과 화제 등을 종합한 동일한 경매설명입니다.

 

작품의 화제들을 보면,

납매腊梅는 동매(겨울매화) 혹은 황매라고 불리는 겨울매화의 이름이며

자기동래紫气东来는 자색의 상서로운 기운이 동쪽에서 온다는 길상의 의미의 사자성어이며,
腊梅紫气东来라는 품종의 이름도 있다 합니다.

'자등(紫藤,붉은 등나무)을 캐서 우리 집 정원에 옮겨 심었다'는 글은 
'상서로운 기운이 있는 나무를 집안에 들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고향집의 붉은 꽃을 그린 추상작품과 

화비화花非花라는 작품도 보입니다.
화비화花非花는 당나라시인 백거이의 싯구로,

花非花(화비화) 꽃인가 했더니 꽃이 아니요
霧非霧(무비무) 안개인가 했더니 안개도 아니어라
夜半來(야반래) 한 밤중에 왔다가
天明去(천명거) 날이 새면 떠나가네
來如春夢幾多時(래여춘몽기다시) 올 때는 봄꿈처럼 잠시 왔다가
去似朝雲無覓處(거사조운무멱처) 갈 때는 아침 구름처럼 흔적 없이 사라지네

이 중국의 고대 시는 현대 전 세계인들도 좋아하는 싯구로
花非花(화비화)라는 제목의 소설 영화 드라마들로 서양에서도 유명하고 
A flower is not a flower(花非花)라는 연주곡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본 작품은 1976년작으로 오관중 추상화의 전반기 작품에 해당합니다.
문화혁명이 끝난 직후 원색과 밝은 톤으로 회귀한 색감들이 눈에 띠는 작품으로
형태나 사이즈로 미루어 인민미술사의 출판요청으로 그린 작품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중국화입니다만, 유화나 수분화터치의 서양화 추상작품을 보는 듯
매우 아름답고 수준높은 작품성과 감상성을 지닌 출판원작 작품들입니다.

흐리고 확대된사진과 달리 매우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감의 추상중국화이며
오래된 작품이라 약간의 변색 등 미세한 세월의 흔적들이 보입니다만 
대형출판사 자료로, 장부야 소장품으로 매우 양호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사진상 작품마다 선명도와 명암 등 약간의 편차가 보입니다만 
실제로는 모든 작품이 선명한 색감과 거의 유사한 상태입니다.
 
일곱 점 모두 액자는 모두 없으며 액자이미지는 가상액자이미지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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