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헌[迎主軒]  현강(李岡) 이정협(李鉦協)    백자청화진사홍매도문호[白磁靑華辰砂紅梅圖紋壺] 

높이  24.5            넓이  26             둘레   92             구연부  4.6           밑굽  16.5  

현강(李岡) 이정협(李鉦協)   <영주헌[迎主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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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출생

경안고 재학시절 미술과목에 심취 당시 유산 민경갑 미술선생의 지도로 화가 입문

1991년 도자기의 본 고장 여주에 둥지를 틀고 현대 회화기법이 가미된 전통도자기를 빚고 있다

2001 세계도자기엑스포 장작가마 페스티벌 초대작가

경기미술대전, 채묵회, 성묵회, 한국소상회,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영주헌[迎主軒] 도예 주소 : 경기 여주시 강변북로 70-3

큰 인기를 끌고있는 중견 작가 중 한분 이시며단아하면서도 절제된 조형미가 특징인 도예가

기운 생동하는 거침없는 필치와 대담한구도 자유로운 붓의 운용은 도예가로서

도자기의 형태에 집착하되 형태로부터 자유롭고자 하는

작가의 작품에대한 경향의 반영이다

마치회화적인 평면의 화폭이 차가우면서도 질펀한 양감을 지닌 원형의 도자기위에서

춤을 추듯 내려앉은 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도자기를 화선지처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작가가 회화를 전공한탓도 있지만

광물질안료와 과학적 변화를 이해하고 진사와철화 청화 등에 능통한 이유도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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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와 철화는 청화에비해 불안정한 안료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재료다

도자기 제작 과정중 불 작업은 세심한 주의를 요구한다

작가는 이 까다로운 재료들이 불가마속의 변화까지도

세심하게 계산하는 여유와 원숙미를 동시에 지닌 도예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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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즐겨 그리는 소나무와.목단.매화.포도.감.동백.연꽃등의

자연속 생명들이 회화적 요소가 짙은 그의 도자기위에서 표피를 뚫듯 피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