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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가로14.5cm*세로20.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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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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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서양화 (1914-1965)/미감정품
박수근의 고목과 여인 입니다.
유화 물감의 상태로 보아 상당한 연대로 보입니다.
박수근 화백은 단순화된 선과 구도, 우리의 토속적인 미감과 정서를 가장 잘 담아낸 국민 화가로 불리오고 있습니다.
또한 박수근 화백은 이중섭, 김환기, 장욱진 등과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입니다.
작품속에 세월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오래전 수집품으로 미감정 입니다.
구입 당시 그대로 올리니 잘 살펴 보시고 입찰을 바랍니다.
즐거운 경매 되세요.
<약력>
박수근은 서민의 일상을 소박하게 담아낸 향토성 짙은 작품들로, 가장 한국적인 현대 회화를 그린 화가로 평가된다. 그의 그림들은 치밀한 계산 아래 구성되어 있음에도 인위적이지 않으며, 진실하고 다정다감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오늘날에는 민족 화가로 여겨지지만, 생전에는 큰 평가를 받지 못하다 사후에야 인정받은 불운한 예술가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박수근은 1914년 2월 21일 강원도 양구에서 아버지 박형지와 어머니 윤복주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5세 때 마을 서당에서 천자문을 배웠고, 7세 때 양구 공립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고 미술 성적만 좋았는데, 일찍부터 밀레의 〈만종〉에 감동받아 그 같은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자연에 대한 애정, 소박함, 일상의 평범성은 밀레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고 여겨진다. 박수근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려 한다는, 예술에 대한 대단히 평범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내가 그리는 인간사는 다채롭지 않다. 나는 가정에 있는 평범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린아이의 이미지를 즐겨 그린다.”
박수근은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하여 미술학교에 진학하고 자 했으나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면서 집안이 곤궁해져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보통학교의 일본인 교장과 담임선생이 그의 재능을 아껴 계속 그림을 그리게 독려했고, 그 결과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선전)에서 〈봄이 오다〉로 입선했다. 이른 봄 고향의 농가를 수채화로 그린 작품이다. 당시의 화가 대다수가 일본 유학을 다녀오면서 서양화풍을 익혀 온 데 반해 시골집에서 독학으로 그림을 그린 박수근은 일본풍이나 서양화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이로써 오히려 향토색 짙은 한국적 회화를 확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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