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숙" 화백의 해바라기 유화 作品  < 서양화 10호 작품 >  

작품 사이즈 :  53  x  40.9        < 작가 개인전 전시회 출품 작품 > 

서울과 대구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진숙이 콘크리트 회색빛 도시생활에서 

우리가 잊고 사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전시회를 갖는다.

내달 1~6일까지 대백프라자 12층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전시실에서 2번째 개인전으로 마련되는 '김진숙 서양화전'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강렬한 색채와 여성 특유의 색감과 

자유로운 터치를 바탕으로 한 해바라기, 호박, 감, 담벼락, 소나무가 있는 풍경 등 

우리 주변의 자연경관을 밝은 색조로 담아낸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옮기며 작품 터치나 색감 등 저만의 조형언어를 통해 

작가 자신의 내재돼 있는 정서와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그동안 만들어온 자신의 조형세계를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자연의 외관이 화가가 겨냥하는 화두이며 눈앞에 보이는 것을 단순 묘사하는 대신 

대상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본질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연풍경을 소재로 표현적인 감정을 노출시키거나 과장함없이 

대상과 자기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차분한 한국적인 자연을 묘사하고 있다.

철저한 구상주의에 입각해 자연의 풍경들을 화면에 부각시키면서 거친 붓터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은은한 색채들로 우리 자연을 새롭고 조화롭게 표현해 낸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이 난무하는 가운데 일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하려는 전시로 전시장에서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드러나는 전시다.

따라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한번쯤 뒤돌아 볼 수 있는 여유를 생각하게 해보는 좋은 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