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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1x1x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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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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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거장 오관중(吴冠中) 2003년 추상사의화 연화도(荷塘荷花图)
작품부분크기 70x137cm
오관중(吴冠中,1919-2010)은 중국화,유화 등 많은 연화도작품을 그렸으나
대부분 추상작품이며 오관중만의 화풍으로 도형화된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작품은 여든네살 노년기에 그린 작품으로 중국 정통 사의화훼도 연화도를
현대 추상화로 창작한 사의추상화로 동서양의 화풍을 아우르는 특별한 작품입니다.
전형적인 중국화 주제와 발묵,발채가 돋보이는 붓질과 터치로
부분부분 선명하고 강열하게 채색되어 작품의 임팩트 있는 부분들은
전형적인 서양화풍 추상유화의 터치를 보이고 있으며,
시각적,감각적 입체감을 보여주고 있는 아름다운 사의추상 중국화작품으로
오관중 사의화의 특징과 추상화풍을 잘 보여주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형태적인 면에서도 청대 팔대산인 그리고 오창석,제백석으로 이어지는
정통 사의연화도형식에 오관중만의 비구상적인 요소가 가미된 특별한 작품으로
힘차게 내지른 연잎과 줄기의 필선과 발묵은 청대말 오창석의 붓질을 보는 듯하며,
구애받음이 없는 표현의 연밥 부분은 제백석의 사의화 필법과 다름이 없는 듯합니다.
거기에 여백을 담담하게 채운 선과 점들은 오관중 추상중국화의 그것입니다.
세 명의 화법이 보이는 듯합니다만, 또한 이작품은 오관중 특유의 사의화작품입니다.
작가 오관중의 화풍은 널리 알려져있으므로, 작가 혹은 작품이나 작품의 이미지는
세계적인 명성만큼 쉽게 많은 자료검색이 가능하므로, 경매설명의 현재 작품상태 등
간략한 정보와 확대사진으로 재질과 화풍,터치 등을 비교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십년 전 대폭의 작품을 실내에서 소형카메라와 내장플래쉬로 촬영하여
화소가 흐리고 명암이 고르지 못합니다만, 실제 작품은 고른 명암과
선명한 색감 그리고 수채화처럼 발채가 아름다운 추상중국화작품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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