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사태 직후 정부가 출입기자실 칠판에 분필로 쓴  

  검열지침, 또는 오늘의 검열지침을 찍흔 흑백사진들입니다.

* 2월9일: 서울대 교수 복직기사 불가 /북한 IOC 일행 뉴욕 도착, 시청 이전설 운운 등 3가지 

*3월6일: 하오 2시 근혜 (*당시 박 전 대통령 딸인 박근혜)  후지 TV 회견 선별 처리 / 

                           박흥주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관련 현역 군인) 발표대로 3단 이하 사실보도 (5시 이후)

                           서울대 복학생들 성명 발표 불가 등 6가지

*3월7일: 복직교수 학생 불가 (박스도 안된다=>박스기사를 말하는 듯) 

               / 카터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였던 전 미국대통령) 3남 방한 불가 / 

                정승화 (*10.26 사태 당시 육군참모총장) 증인 신문 비공개 / 반정부 인사 입국 관계 불가 

*3월10일:  예비역 장성 신민당 입당 스케치 불가 /  해외건설 부진 불가 등 5가지

    박정희 전 대통령 시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정부가 여러 사안에 걸쳐 언론 보도를 막는 등 통제한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