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규격 : 높이 7.5 지름 14.8 저경 5.3(cm)

구연부가 넓고 완만하게 벌어지는 전형적인 대접의 형태이며,굽은

낮고 편평한 환형 굽으로, 굽 바닥은 유약이 닿지 않고, 사질이 부착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음각(陰刻) 기법으로 화훼문을 그린 후, 전체에 백토 분장을 덧씌우고, 그 위에 

유약을 발라 고온에서 소성한 분청사기입니다.

문양은 대체로 유려하고 반복성이 있으며, 음각 선 내부에 투명 유약이 

고이면서 시각적 대비 효과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분청사기의 대표적 장식기법인 음각화문을 정갈하게 구현한 작품으로, 실용성과 미감이 

동시에 잘 나타나있고, 기계적이지 않고 손맛이 살아있는 자유로운 필선과 

유려한 선묘는 조선 분청사기의 미적 본질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내부 바닥의 회오리무늬 물레자국도 선명히 살아 있어, 당대 도공의 수작업 흔적을 잘 간직하고 있는 자기입니다.

※ 밝은 안목으로 관찰하시고 판단하시어 좋은 입찰 부탁드립니다.

※ 사진과 모니터 환경에 따라 실물과 조금 달라보일 수 있습니다.

※ 수리나 깨짐부위에 대해서는 최대한 알려드리고 사진으로 첨부하오니

   사진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밝은 안목으로 관찰하시고 판단하시어 좋은 입찰 부탁드립니다.

   골동품의 가치나 진위여부를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일입니다.

   구매자의 안목으로 신중하게 판단하시고 구매해 주시길 바랍니다.

   진위여부로인한 반품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 유리액자 작품은 파손면책에 동의하시면 함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