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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미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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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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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풍 42 X 172 작품 30.3 X 114
손바닥으로 움켜잡는 악필로 유명하신 석전 황욱 선생님의 명필 서예 작품 8폭병풍입니다.
작품성 좋으며,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흠은 있을수 있습니다.
글과 낙관이 아주 보기좋은 전성기때 쓰여진 멋진 서예 작품입니다.
수집된 그대로 등록하오니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작품만 발송시 택배비 4500원입니다.
정의
1898∼1992. 서예가.
호는 석전(石田)·남고산인(南固山人)·칠봉거사(七峰居士)·백련산인(白蓮山人). 전라북도 고창 출신. 가학으로 어려서부터 한학을 배웠다. 1920년금강산돈도암(頓道庵)에 들어가 서예에 정진하였는데, 왕희지(王羲之)와 조맹부(趙孟頫)의 법필을 중심으로 서예공부를 하였다.
1930년 32세 때 고향인 고창으로 돌아와 15년간 신위(申緯)를 사숙하며 서예에 정진하는 한편, 육예(六藝: 중국 교육의 여섯 가지 부문, 예,악,사,어,서,수)를 익혀 거문고와 글씨에 마음을 의지하는 은둔생활로 일관하였다. 이때 그는 행서(行書)에 탁월한 경지를 이루어 친교가 있던 정인보(鄭寅普)·김성수(金性洙) 등의 격찬을 받았다.
황욱이 서예가로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73년 75세 때 전주에서 지방유지들의 초대로 회혼기념서예전을 열면서부터였다. 1960년경부터 오른손 수전증으로 붓을 잡기 어렵게 되자, 왼손바닥으로 붓을 잡고 엄지로 붓꼭지를 눌러 운필하는 악필법(握筆法)을 개발하였다. 이에 따라 중풍으로 오른손에 마비가 와서 좌수서예가로 유명했던 유희강(柳熙綱)과 쌍벽을 이룬다는 평을 들었다.
1974년 동아일보사 후원으로 열린 서울 작품전(문예진흥원미술관)을 필두로 1991년 역시 동아일보사 주최의 회고전 때까지 해마다 전시회를 갖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서울 서예계에 널리 알려졌다. 그의 악필 행초서(行草書)는 역대서법이나 기교를 초월한 기세(氣勢)의 웅강(雄强)과 순박, 그리고 초탈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악필로 인하여 미세한 점획의 처리가 어렵게 되자 그는 행간의 운율과 운필의 단순화에 의하여 격을 유지하는 독특한 경지를 체득하였다.
법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자칫 특징을 찾기 어려운 많은 서예가들 가운데 그의 글씨가 유독 돋보이는 것은 이 같은 무기교(無技巧)와 육예에 의한 탈속의 초연한 인품에서 유래된 것이란 평도 있다. 대표적인 금석문으로 독립기념관 장건상선생어록비(張建相先生語錄碑)와 구례 화엄사 일주문, 불국사 종각, 금산사 대적광전(大寂光殿) 등의 편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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