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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각 33cm x 87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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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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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연구가 윤영창님1921~1992)의 사경작품을 모은 유묵집이 발간됐다. 이번 유묵집에서는 금강경, 반야심경, 화엄경, 천수경 등 금니.은니 사경 작품 200여점을 골라 담았다.
1948년 자유신문사 편집위원을 역임한 윤 씨는 1975년 포교사 자격증을 득한 뒤 <금강경>을 보급하기 위해 금강경보급소 ‘세계불심원’을 개설하고, 금분, 은분, 주사, 먹물 등으로 각종 불경을 필사하여 사찰과 도반에게 보시해 왔다.
불경을 필사한 금강경을 10폭, 20폭으로 제작해 약 100질을 필사하고, 반야심경을 병풍 또는 단장으로 약 1300점 이상을 필사해 시주하는 등 불교포교를 위한 작품활동에 전념해 왔다.
1979년 불교미술대전 금상을 수상하고, 잇따라 서예대전에서 수상했으며, 초대작가의 반열에 오른 그는 도선사 금분불경 전시회, 미국 LA 초청 전시 등 국내.외에도 사경을 알리는데 힘써왔다. 이밖에도 한국불교청소년 신도회장 및 교도소 정신교육 강의 등을 열어온 공로로 법무부가 수여하는 감사장을 수차례 받아온 포교사이기도 한다.
유묵집 발간에 대한 축사에서 도선사 주지 선묵스님은 “부처님 말씀에 금은보화 칠보로 보시하는 것보다 부처님 말씀인 사구게 한 구절을 일러주는 공덕이 더 크다고 하셨다”면서 “고(故) 능운당 윤영창 씨의 불교사경은 예술적인 면도 출중하나 불심으로 정성을 다한 작품으로 후대에 보는 이로 하여금 경문을 독송토록 하니 무량공덕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나라가 혼란스러울때 지역의 지도자로서 지역의 반목을 무난히 수습해 청남면민을 화합으로 이끈 고 윤영창 선생에 대한 기적비 제막식이 지난 4일 정선생의 고향인 청남면 인양리 마을앞에서 있었다.
고 윤영창 선생은 9·28 수복후 30세의 나이로 청남면 치안대장을 맡아 좌·우익 대립의 혼란시기에 지역민들간에 불상사가 없도록 슬기로운 일처리로 지역민을 화합으로 이끈 인물이며 1952년 장수평 지역 초창기 조합의 초대 총무로 제방축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황무지를 개간, 빈촌을 부촌으로 만드는데 힘을 쏟는 등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왔다.
또 1960년대부터는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금분서체로 서예계에 이름을 남긴 분으로 1991년 별세했다.
청남면 지역민들은 50여년전 지역을 화합으로 이끈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3월 능운당 윤영창 선생 추모회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170여명의 회원들이 기적비 제막을 준비해 왔다.
이날 열린 능운당 칠원 윤공 영창선생 기적비 제막식에는 김시환 군수, 조부영 국회부의장, 윤병준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청남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성근 추모회 부위원장의 윤영창 선생의 약력보고에 이어 한봉수 추진위원장은 식사를 통해 “9·28 수복직후 면 자치기구인 치안대를조직해 초대 대장을 맡아 인화력으로 사건을 처리해 청남면내에 사건이 없이 면민이 화합하도록 해 오늘의 청남이 있도록 해 기적비를 세우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뿐만아니라 대농선생과 함께 황무지를 옥토로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부농의 터전을 마련해 주고 서예에도 전념 중국 등에서 초청 전시회를 갖는 등 명필가로도 알려진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중규 부위원장의 비문 낭독에 이어 유족대표로 인사말을 한 윤영창 선생의 세째 아들 윤서학씨는 “선친께서는평생 청빈하고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서예에 몰두 하신 분인데 이렇게 당신이 일군 들판을 바라보는 곳에 기적비를 세워져 감개무량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물질보다 정신을 강조하신 선친의 뜻을 지켜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출처 : 청양신문(http://www.c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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