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 빈티지 大唐中興頌(대당중흥송) 고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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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한국 연대 연대미상

빈티지 세월 감이 느껴지는 대당중흥송 옛날 책입니다.

근현대사 수집용으로 좋습니다.

세월에 의해 빛바램, 해어짐 등이 있습니다.

감안하고 입찰해 주세요.

자세한 건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당나라 현종의 天寶 14년 11월에 안녹산이 난을 일으켜, 그 이듬해 長安이 함락되었다. 현종은 난을 피해 蜀으로 가고 태자가 제위에 올라 군사를 지휘하여 난을 평정하였다. 당을 중흥한 肅宗의 공적을 찬양한 글이 이 〈大唐中興頌〉이다.

宋의 范成大가 이 글을 비평하여,

“頌은 성덕을 찬미하는 글인데, 이 글에는 비록 부드럽기는 하나 비방의 뜻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했는데 타당하지 않다.

이 글은 매우 짧지만 句意가 많으며, 唐朝의 흥망성쇠를 논하고 있다. 歐陽修의 跋에 의하면 〈대당중홍송〉은 元結(: 자 次山)이 글을 짓고, 顔眞卿이 글씨를 썼다고 한다. 浯溪의 磨崖에 새겼으므로 '磨崖碑'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모두 손상되어 본래의 것은 전해지지 않는다. 


安祿山反, 明皇幸蜀. 

안록산이 반란을 일으키니 명황인 玄宗이 蜀으로 피란하였다.

肅宗時爲太子 自卽位於靈武, 命郭子儀ㆍ李光弼 復兩京, 迎明皇還京師, 唐業中興.

숙종이 당시 태자이었다가 스스로 靈武로 즉위하여 곽자의와 이광필에게 명하여 兩京을 收復하고, 명황을 맞이해 서울로 돌아오게 하니 당나라의 왕업이 중흥되었다.

元結, 遂於湖南永州祁陽縣南之浯溪石崖上, 刻此頌, 顔魯公眞卿書之, 後人因名磨崖碑, 詩人文士, 論此事者多矣.

元結은 이에 호남 永州 祁陽縣 남쪽 오계의 벼랑에 이 頌文을 새겼고 顔魯公 眞卿이 그걸 쓰니, 후인이 이로 인하여 磨崖碑라 이름 지었고, 시인과 문장가로 이 일을 논하는 사람이 많았다.

黃山谷之「題磨崖碑」, 楊誠齋之「浯溪賦」, 皆是也而范石湖一詩, 尤明言之焉, 謂:

“頌者, 美盛德之形容, 次山乃以魯史筆法, 婉辭含譏, 後之詞人, 又從而發明之, 則是碑 乃一罪案耳.”

산곡 黃庭堅의 「題磨崖碑」와 성재 楊萬里의 「浯溪賦」는 다 이런 것인데 石湖 范成大의 시 한 편이 더욱 분명하게 그것을 말하였다.

“頌文은 융성한 덕의 형용을 찬미한 것이니, 次山은 곧 노나라 사관의 필법으로, 완곡한 말로 비판하는 뜻을 담았고, 후대의 문장가들이 또한 그것을 따라 발명하였으니, 이 비는 곧 당태종의 죄를 담은 글일 뿐이다.”


其詩曰:

그 시는 다음과 같다.

三頌遺音和者希, 丰容寧有刺譏辭.

周頌과 魯頌과 商頌의 남은 음에 화운하는 이 드물지만, 아름다운 형용에 어찌 풍자하고 비난하는 말 있었는가?

可憐元子春秋筆, 却寓唐家淸廟詩.

가련쿠나! 원자의 춘추 필법이 도리어 당나라의 청묘시에 부쳤구나.

歌詠但諧琴搏拊, 策書自管璧瑕疵.

노래하고 읊음은 다만 비파에 박자에 화합하고, 책서는 절로 옥의 티와 관계된다네.

紛紛健筆剛題破, 從此磨崖不是碑.

바삐 굳건한 필치로 강하게 써재끼니, 이로부터 마애비는 칭송되던 비문이 아니라네.

讀者所當知也, 故倂錄焉.

독자들이 알아야 할 것이매 아울러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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