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 장손 허진 작가 / 전남대 교수 / 유목동물 30호 / 친필서명 100개 한정판 에디션 판화 / 진품확인서 / 원목액자 / 전시작 / 출시가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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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작품 64.84x90.9cm (30호)
제조국 한국

작품 소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TITLE
유목동물 2010-28

ARTIST
허진 JIN HUR
 
SIZE
64.84 X 90.9 (cm) 30호

MATERIAL  
Pigment printing on fine art paper (U·K)

PRICE
450,000 KRW

허진의 작품은 서구 현대문명이 몰려들어 오는 가운데 우리 사회가 정치적, 문화적으로 격동적인 시기를 지나왔음을 직시하고 회화작업을 통해 인간과 문명에 대해 묵시적 발언 해오고 있다.  

‘묵시’, ‘유전’, ‘익명인간’, ‘다중인간’, ‘유목동물+인간’ 등 그의 작품 명제들은 현대 사회 속에서 작가의 인간과 역사에 대한 시각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이는 현대문명 가운데 소외된 인간상은 다양한 형태로 왜곡되어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자연과의 조화를 실패하고 인위적 구획과 경계로 분열된 인간 문명은 결국 자연과 화해하여 인간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는 것만이 치유의 길이고 인간성 회복의 길임을 암시하고 있다.  

그는 전통적 회화 기법을 되살리면서도 현대적 감성과 자유분방한 작업방식을 병행한다는 점에서 열린 작업방식의 태도를 취한다. 인간과 문명의 이기들 그리고 동물에 이르는 다양한 소재의 이미지들이 혼란스럽게 중첩되고 부유하고 있음에 회화 평면 위에서 유예된 질서를 기다릴 뿐이다.  

그래서 그의 묵시적 화면은 동시에 재구축을 향한 메시지가 되고 있다. 작가는 이처럼 기법이나 방법보다는 전통의 흐름 속에서 현대 사회와 문명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작가 소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허진 작가는 서울대와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하였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등을 수상하였다. 

한국화의 선도적 역할을 한 남농의 장손으로 현재 전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작가는 기법이나 방법보다는 전통의 흐름 속에서 현대 사회와 문명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통찰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554145&cid=46702&categoryId=46739

기사 참고: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5314

판매자 보충 설명
내용추가일시 : 2025/06/01 18:40
원목 + 유리 아니고 아크릴입니다.
내용추가일시 : 2025/06/01 15:41
출시 당시(2010년)에는 45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나, 현재는 허진 작가의 위상 상승과 더불어 상향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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