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해온 소장품을 정리합니다. 

오랜 세월감에 의한 빛바램, 해어짐, 

구겨짐, 얼룩, 찢어짐 있으니 

사진 잘 살펴보시고 입찰 참여 바라며, 

상태에 민감하신 분들은

입찰 참여 자제 부탁 드리겠습니다.    

하자 여부는 가능한 많은 사진을 

올려놓았으니 잘 살펴보시고 

신중하게 응찰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물품 설명은 판매자의 주관적 의견이며, 

감정 평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물품의 이해를 

돕기위한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라며, 고서적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신 분만

입찰 참여 부탁 드립니다. 

--- 아  래 ---

논어언해』는 유학의 근본 경전인 <논어>를 

조선시대 국문으로 풀이한 대표적 유교서로, 

훈민정음 창제 이후 한글을 이용한 성리학 

보급의 결정체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특히 조선 중기~후기 양반 자제 교육용으로 

간행된 유교 경전의 표본적 사례로 꼽힙니다.

이 사진 속 판본은 제3권(권지삼) 부분으로, 

공자의 언행이 수록된 여러 편 중 "선진편"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좌우 반절 구획, 정연한 판문, 

언해의 배열로 보아 조선 후기 18세기 후반~19세기 

초반 간행본으로 추정됩니다.

본 인출은 목판 인쇄 특유의 먹의 강약이 일정하며, 

종이 역시 전통 한지로 제작되어 장기 보존에 

적합합니다. 언해문의 배열, 내향흑어미, 판심제 등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한말까지 사용되던 훈민정음체의 

고전적 문장 구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정연한 판각과 단아한 한글 언해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문화재적 가치를 지니며, 유학 교육서 및 

고문서 수집가들에게 매우 귀한 수장 자료로 

손꼽힙니다. 한문 원문과 더불어 당시 언어생활과 

문자 사용의 실상을 엿볼 수 있는 본 서는, 

고서적 수집 및 한국사 연구자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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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 반사로 인해 사진 색상은 원본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상기 입찰물품은 입찰자의 견해에 따른 것으로 국적, 시대, 진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문사항이 있으시면 1:1문의를 통해 충분히 이해하신 후 입찰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묶음배송은 묶음배송이 가능한 상품끼리만 가능하며, 상품군이 다를 경우에도 

묶음 배송이 불가합니다.(도서와 도서는 묶음배송 가능, 도서와 그림은 묶음배송 불가) 

★ 미입금, 구매거부, 반품자는 입찰 제한자로 등록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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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령 후 배송 사유의 파손을 제외하고는 반품이 절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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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자의 다른 물품도 많이 업로드 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더보기에서 확인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