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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660mm * 730m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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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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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송정 松庭 趙昶來님의 서예작품으로 상태 양호합니다.
송정 선생님은 서예계의 발전과 서실을 운영 후학 양성에 혼신을 하였습니다.
작품성과 활동사항 이력 예술성 등은 각 사이트에 소개되어 아래와 같이 약술합니다.
1986-1988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입선.
1987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
한국서예협회, 감사 부이사장 역임.
대한민국서예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역임.
서울서예대전 추진위원 역임.
서협서울지부장 및 서울서예공모대전 운영위원장 역임.
작품 표구에서 분리 배송이지만 액자 필요할 경우 협의로 배송해 드리며 배송비용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작품내용
夢遊廣桑山 몽유광상산-허난설헌(許蘭雪軒)
꿈에 광상산에 노닐다
碧海浸瑤海(벽해침요해)
푸른 바닷물이 구슬 바다를 넘나들고
靑鸞倚彩鸞(청난의채난)
파란 난새가 채색 난새와 어울렸구나.
芙蓉三九朶(부용삼구타)
부용꽃 스물일곱 송이 붉게 떨어지니
紅墮月霜寒(홍타월상한)
달빛 서리 위에서 차갑기만 하여라.
* 허난설헌이 스스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것으로 유명한 시. 1구과 2구의 창해와 청란은 실존하는 사물. 창해는 북쪽에 있는 바다의 이름이고 청란은 큰 푸른 목도리 꿩으로 지금도 남아 있는 종류. 하지만 요해는 신선들이 산다는 산해경에나 나오는 가상의 바다이고 채란은 채란신조라고 해서 봉황의 일종. 허균은 "형님(허봉)이 자신의 꿈 이야기를 시로 짓고 죽더니 누님(허난설헌)도 자신의 꿈을 시로 짓고 죽었다."고 애통해했다고 전함. 이렇게 보면 '부용'은 당연히 허난설헌 자신, 27은 당시의 나이, 마지막 연은 요절을 의미. 허난설헌의 이 시는 도교적 취향, 절묘한 대구, 요절의 안타까움을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허난설헌의 묘에 시비로 남아 있음.
크기 작품 : 660mm * 730mm
액자 : 840mm * 9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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