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목판 和裝本 <명치신각 원명청사략> 전5책 완질. 石村貞一 편차(1877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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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2일 13:25:26)

경매번호 2505HILV4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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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18.2×26.7cm.
제조국 일본

▒ 18.2×26.7cm. 1책71장(서문/자서11장+역대국호가/지도4장+례언7칙2장+채집참증서목4장+목록1장+1권50장) + 2책2권68장 + 3책3권78장 + 4책4권69장 + 5책72장(5권65장+발문2장+판권면허/제국발행서사5장). 일본 皮紙를 절첩하여 판각하여 배접하고 노란칠을 한 표지를 흰끈으로 5번 묶은 선장본이며, 책등 쪽의 상단과 하단의 모서리는 비단 천을 덧대 붙인 화장본(和裝本)이다.

▒ 표지 좌측 상단에 테두리가 있는 제첨이 있다. <明治新刻 元明淸史略>이라는 제목 아래 "石村貞一 編次/一名 三史略"이란 말과 책수 표시가 들어 있다. 제첨 옆에는 권차별 수록 내용이 문양을 넣은 테두리 안에 들어간 별도의 제첨이 각 권마다 있다.
    표지 뒷면에 붉은색의 내표지가 있으며 가운데 제목을 넣고 오른편에는 지은이를 넣었는데, 그 위에는 인지처럼 지은이의 별호를 쓴 "동음서옥(桐陰書屋)"이란 말이 들어간 네모 증지를 붙이고 도장을 찍었다. 좌측에는 "판권면허/ 명치 10년(1877년) 9월 25일 동생서관(東生書館)장(藏)"이란 말이 있다. 하지만 본문 판심 하단에는 모두 "만권루장(萬卷樓藏)"이란 말이 들어가 있다.
    이어서 타인의 서문 "원명청사략서(序)" 두 편이 있는데, 먼저 것은 쪽 당 4행 6자 기준으로 예서체 대자로 실은 명치 11년 경강하치원(瓊江何致遠), 뒤 것은 6행 11자 기준의 해서체 필치의 대자로 쓴 일등편수관 중야안역(重野安繹)의 글이다. 모두 낙관이 있다. 뒤의 서문에는 표점이 되어 있고, "명계(明季) 이후에 책으로 이뤄진 것이 없었는데" 이 책이 "국가에 비보(裨補)됨이 적잖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자서는 본문 글자체와 같이 세로획을 굵게한 활자체로 8행 16자 기준으로 되어 있고 표점도 있다.
    다음은 지도 부분인데, 그 앞에 "역대국호가"를 먼저 수록하였다. 표점이 있고 일본 구결을 넣었다. 지도는 <아세아소동양도>, <대명일통2경13성도>, <청국도정도>이다. 이 부분은 도화지에 우키요에처럼 석인본으로 채색을 넣어 정교하게 인쇄하였다. 지도마다 제목 아래 범례가 따로 있고 방위표시도 들어 있다. 그 말미에는 도표식으로 만든 "제왕역대국호계도"가 있다.
    <예언7칙>에서 편차자는 "증선지의 18사략이 간략하고 정미하여 세상에 퍼질 수 있었으나" 남송 이후로 원명청에 대해서는 아는 자가 드물어 "원명 2사를 절략(節略)하고 제가들의 전집이나 잡기들을 참고하여 원명청사로 약술하였다"고 하였다. 여기서부터는 본문과 같이 두주란을 두고 11행 20자 기준이며 표점과 일본식 구결표시가 있다.
    <채집참증(採輯參證)서목>에는 <몽고원류>부터 "통계 148부"의 문헌이 상하 2단으로 실려 있다.
    본문은 맨 앞에 편차자를 적고 권별로 이어진다. 권1은 원, 권2,3은 명上, 명下, 권4,5는 청上, 청下이다. 판심의 권차 표시 아래에는 새 황제 서술이 시작되는 곳에만 "원세조"와 같이 황제명을 넣었고, 본문도 두주란으로 1자 위로 돌출되도록 계선을 꺾었다. 두주란에는 주요사항을 표시해두는 의미로 간간이 본문의 말을 뽑아 넣었다. 나머지 책들은 표지 뒤에서 바로 본문이 시작된다. 제5책은 권5 청/하로 광서제까지 다뤘으며 본문 말미에 "竹內熊治郞刻"이라고 판각자를 밝혔다.
    말미에는 6행 기준의 해서체로 명치 11년 柳澤信大의 발문과 판권면허 표시 및 "제국발행서사" 목록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19세기 후반 시기 일본의 출판문화와 인쇄술을 볼 수 있는 역사서적으로서, 특히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저술이 드문 원명청 역사서라는 점에 그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 표지에 약간 때가 타고 모서리가 헐어 보일 뿐, 나머지 상태는 매우 깨끗하고 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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