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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각 32cm x 122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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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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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幻鏡, 1887~1983)스님은 합천군 가야 출신으로, 13세에 가야산 백련암에 출가하여 연응(蓮應)의 제자가 되었다. 1904년 금강산 순례에 유점사 등지를 돌며4년간 수행하였다. 1919년 백용성,한용운 등을 만나3.1만세운동에 참가하였으며,홍제암에 머물며 사명당의 구국충정을 주창하고,시조<백로가>를 유포,독립정신을 고취하다가1929년 경찰에 잡혀1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이때 일본경찰이 홍제암의 사명비를 파괴하였다.
1946년 해인사 주지에 취임,사명대사의 비를 새롭게 건립하였다.일생 동안 서도(書道)에 정진하여 구순(九旬)의 노령에도 붓을 놓지 않았다.해인사 어귀 반석에“나무아미타불,지장보살,옥류동천,절승대,사자문”등의 글씨를 남겼다.
*1887년(고종24)-1983년. 근세의 고승. 성은 林씨. 속명은 在修. 합천군 가야 출신.
8세에 李東光으로부터 四書를 수업하였고, 13세에 가야산에 출가하여 백련암 蓮應의 제자가 되었다.
1902년 사미계를 받고, 1904년 금강산 순례에 나서 팔공산 동화사, 오대산 월정사, 양양 명주사, 설악산 오세암과 봉정암, 간성 건봉사, 금강산 유점사 등지를 거쳐 마하연에서 1년 동안 수행하였다.
1908년 비구계를 받았고, 1919년 2월에 상경하여 백용성, 한용운 등을 만나 독립운동에 대한 지시를 받고 파고다공원의 3.1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1924년 친일승 이회광이 은행에 저당한 해인사 토지 4,000여 두락을 17년 동안 연부상환하였는데, 당시 해인사 교무직을 맡고 있었다.
1926년 해인사 법당 앞의 석축 및 삼층석탑을 개축하였고, 조선불교 유학생회의 잡지인 <금강저> 간행을 후원하였다.
또한 홍제암에 거처하며 사명당의 구국충정을 주창하고, 시조 <백로가>를 유포, 독립정신을 고취하다가 1929년 일본경찰에 붙잡혀 1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이때 일본경찰이 홍제암의 사명비를 파괴하였다.
1946년 해인사 주지에 취임, 사명대사의 비를 새롭게 건립하였고, 1949년 주지직에서 물러나 홍제암과 숭산농장 등에 머물렀다.
특히 그는 일생 동안 서도에 정진하였는데, 포교의 일환으로 여겨 구순의 노령에도 붓을 놓지 않았다.
해인사 어귀 반석에 새긴 <나무아미타불, 지장보살, 옥류동천, 절승대, 사자문> 등의 글씨와 3기의 석주 등은 그가 쓰고 새긴 것이다.
친필 작품성 형태미 장식성 소장 용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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