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화거장 범증(范曾) 1986년 대폭 중국화 고사인물도 팔선도(八仙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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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1x1x1cm
제조국 중국

중국 서화거장 범증(范曾) 1986년 대폭 중국화 고사인물도 팔선도(八仙圖 )

작품부분크기   60x172cm  


중국인들에게 현대 중국문화예술계의 태두를 꼽으라면 범증,계공,황주 등등을  

꼽는데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저명한 화가로 서예가로 잘 알려진 범증은 

명필서화가의 타이틀 뿐만 아니라 유학자,사상가,문학가로 큰 업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1986년작인 본 작품은 중국 모 지방기관 청사에 오랫동안 전시되던 작품으로, 
기관건물이 신개축으로 철거될 때 반출된 작품이라는, 전 소장자의 전언입니다.
대형액자에 넣어져 전시 감상되던 작품으로 유리액자에 습기가 찼던 얼룩 등
비단테두리와 뒷면 배접부분에 변색과 오염부분이 보입니다만, 
유리면에 밀착되었던 작품주제부분은 감상 소장에 큰 무리가 없는 정도입니다.

중국 고사에 나오는 여덟 신선을 그린 작품으로, 팔선도는 예로부터 많이 그려진
소재이며, 범증도 수십년간 다양한 형태의 수많은 팔선도시리즈를 창작했습니다.

1990년대부터 범증의 작품이 높은 인기와 명성을 얻는 시기를 시작으로, 
특히 2010년대 범증은 엄청난 다작을 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범증이 명성을 얻은 후, 2010년대부터 중국 미술품의 비상과 함께 
범증의 작품들이 천정부지의 인기와 평가를 얻으면서 부터, 
같은 형태 혹은 유사한 패턴의 작품(시리즈작품)들을 양산(? 창작)해 내며, 
아예 범증작품 전문판매기관(회사)가 설립된 바 있습니다. 
물론 타인의 명의였으나 그 기관이 범증과 관계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당시부터 유사한 패턴의 범증의 시리즈작품들이 특히 많이 그려졌지만 
그 후에도 범증작품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평가는 거의 달라진 바 없이 
화랑가와 경매 등에서 소장가들의 높은 인기와 평가를 이어오고 있으며,
다만 1990년대와 그 이전 작품들이 조금 더 희소성을 인정받게 된 정도입니다.

1986년작인 본 작품과 유사한 구성의 2005년 팔선도시리즈 작품이 
호주의 세인트존 경매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분석기사가 있어
해당 기사 인터넷 사이트주소를 아래에 링크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986년작인 본 작품은 2005년작인 호주 세인트존 박물관 소장작품보다 
훨씬 오래 전, 19년이나 앞서 그려진 오리지날 팔선도 작품(시리즈)입니다.

단지 세인트 존 박물관 소장품 기사와 이미지만 보았을 경우라면, 
당연히 매우 빼어난 범증의 팔선도 작품임을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만,  
본 작품과 함께 그 작품을 자세히 비교해보면, 같은 패턴시리즈입니다만,
본 작품이 훨씬 오래 전에 그린 작품임에도 필선과 발묵은 물론 인물과 소나무, 바위 등
모든 부분의 디테일에서 호주세인트존 박물관 소장작품이 초라(?)하게 여겨질 정도로
본 작품의 발묵, 필선의 빼어남과, 그 수준 차이를 쉽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액자에서 분리되어 오랜기간 외기에 노출된 듯 오염과 얼룩이 보입니다만
실제 작품은 사진보다 선명한 색감과 짙은 필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액자에서 분리, 두번째 사진처럼 1980년대 원장배접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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