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 데일리경매 02-738-1268 (평일 10:00 ~ 17:00)
- 삶의흔적경매 02-738-0552 (평일 10:00 ~ 17:00)
-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점심 12:00 ~ 13:00)
2주 전 월요일 ~ 일요일까지 입금완료일부터 배송완료일까지의 평균 소요 일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배송완료 건이 비정상 거래로 판단되는 경우, 집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물품 크기 | 24.6×33.3cm. 120쪽. |
---|
제조국 | 한국 | 연대 | 2000년~현재 |
---|
▒ 24.6×33.3cm. 120쪽. 대형 하드커버 도록이다.
▒ 1999년 러시아 쌍뜨 뻬쩨르부르그의 THE STATE RUSSIAN MUSEUM에서 전시한 <LEE SANGWON> 도록이다. 앞의 간기에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상에서 러시아 전시를 위해 만들었다는 말이 영문으로 적혀 있다. 이 도록은 영어와 러시아어 및 불어로만 되어 있다.
앞에 러시아어 해설논고가 두 편 실렸다. 도판은 1977~1988, 1989~1996, 1997~1999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 수록되었다. 그 중간중간에 프랑스나 중국의 미술평론가와 한국의 이일, 오광수, 유재길의 해설논고가 불어나 영어로 배치되어 있다. 앞에는 마대자루나 동해 바닷가의 어구, 중간에는 눈밭이나 진흙바닥에 난 바퀴자국, 뒤에는 노인들이나 일하는 사람들을 주로 수록하였다. 이 극사실화들은 독특한 공간표현으로 인간과 자연, 인간과 대지의 관계가 함축하는 많은 공간적 시간적 의미로 변주되면서 새로운 미학적 깊이와 지평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되었다. 뒤에 작가 사진과 약력이 실려 있다.
1935년 춘천 태생으로 극장간판을 그리던 그는 초상화 작가로 미술계에 늦게서야 알려졌던 작가다. 우리가 아는 안중근 의사의 영정이 바로 노산 이은상의 요청에 의해 이상원이 그린 것이기도 하였으며, 이를 통해 그의 입지가 더 다져지게 되었다고 말해진다. 이전의 해외 미술관 초대전들로는 1998년 러시아의 연해주주립미술관, 베이징의 중국미술관(1998년) 등이 있었는데, 특히 이번에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국립러시안뮤지엄의 초대전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초대전을 가진 것으로 커다란 화제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리얼리즘의 본고장에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킨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전시로서 초기작부터 대표적인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 이 전시는 평론가들이‘동서양을 뛰어넘는 보편성을 획득하고 있는 작품으로 아방가르드로만 치닫는 러시아 작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는 작품’이라 평가받기도 했다고 전한다. 이 뒤로 이상원은 2001년의 중국 상하이미술관 초대전을 가졌거니와, 종주국인 중국에서 '진정한 수묵의 현대화'라는 평가를 받았고, 2005년에는 모스크바의 트레차코프미술관에서도 초대전을 가졌다. 언론에서는 그의 그림을 '서정적 극사실화'라 부르기도 한다.
2015년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에 있는 이상원미술관에서는 1977~2013년 사이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된 <버려진 것들에 대한 경의 For Things Abandonded 展>이 열렸다.
▒ 상태양호.
영수증발행 : 온라인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 / 지출증빙용)
영수증신청 : 수령확인시에 개인소득공제용 또는 사업자회원님의 지출증빙용(세금계산서대체)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주)코베이옥션에 등록된 상품과 상품내용은 개별 판매자가 등록한 것으로서, ㈜코베이는 중개시스템만 제공하며 해당 등록내용에 대하여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사업자회원이 아닌 개인회원의 경우 판매자 정보는 [코베이옥션 결제처리] 이후 판매자의 연락처 등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제공하게 됩니다.
코베이옥션은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