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 최고 서양화가 판위량(潘玉良,반옥량) 1972년 캔버스유화 누드

연장경매 대상 마감 전 1분 이내 입찰 시 3분 연장 (최초 1회 한정) 공유 신고

확대보기 확대보기     |     돋보기 돋보기

해당 판매자의 평균 배송기간은 1일 이내입니다.
배송기간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

2주 전 월요일 ~ 일요일까지 입금완료일부터 배송완료일까지의 평균 소요 일수를 기준으로 합니다.
배송완료 건이 비정상 거래로 판단되는 경우, 집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현재가
남은시간

(2025년 09월 21일 22:38:00)

경매번호 2501NV4MMK7
입찰기록 [기록보기]
입찰단위 1,000원
희망 입찰가
예상 구매가

( + 구매수수료 )

물품 크기 1x1x1cm
제조국 중국


중국 근현대 최고 서양화가 판위량(潘玉良,반옥량) 1972년 캔버스유화, 중앙미술학원 화작

작품부분크기   50x65cm


중국 근현대 최고의 서양화가로 꼽히는 판위량(潘玉良,반옥랑,1895-1977)은
1921년 27세 나이에 프랑스 리옹국립미술대학에 유학, 발군의 실력으로
2년만에 파리국립미술원 졸업 후, 다시 2년만인 1925년 이탈리아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최고의 성적과 실력으로 로마국립미술원에서 학업을 마치게 됩니다.
그녀는 지금도 이탈리아 국립미술원 자료에, 장구한 학부역사상 최고 성적과 실력을 지닌
졸업생으로 기록되어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그녀가 평생 작품활동을 하던 프랑스에서는
그녀를 20세기초 프랑스 유명작가로 부르며, 각종 훈장과 작위를 수여하였습니다.

판위량은 이미 1920년대부터 서구에서 큰 주목과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누드, 정물화 등 서양화에서 동양의 정취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창작하며 찬사를 받습니다.

중국 미술사에서도 판위량은 민국시기' 최고의 여류서양화가'가 아닌 
중국 근대미술사' 최고의 서양화가'이며 서구에서 더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역시 민국시대 중국화 최고봉이 제백석인지라 곧잘 두 사람을 비교해
"중국화는 제백석, 서양화는 판위량"이라고 말해지는 작가로
워낙 유명해 그녀의 이야기가 드라마로,영화로 까지 만들어졌습니다.

민국시대 장대천은 그녀를 따르고 존경해 늘 "潘大姐"(반누님)라고 불렀으며
가끔씩 대풍당(장대천의 화실)에서 그녀와 중국화 작업을 하기도 하며,
당시에 판위량의 중국화재료로 그린 서양화작품들이 많이 탄생했으며,
장대천역시 그녀의 영향을 받아, 작품에 명암,색채 등 서양화적 요소가 더해져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표현과 장르의 작품을 창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합니다. 

민국시대 미술계는 제백석,판위량에 뒤이어 장대천,서비홍의 시대가 이어지게 됩니다.

본 작품은 1972년 일흔일곱 노년의 판위량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당시 작품으로 
전성기의 강열함보다는, 판위량의 유려한 실루엣과 필선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녀의 노년에는 인물 누드작품보다는 정물작품을 주로 많이 그렸으며 
부드럽고 유연하며 전성기에 비해 좀 더 구상적인 형태의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그녀는 수시로 중국본토와 대만 싱가폴을 들렀으며
특히 중국을 방문하면 중앙미술학원에서 강의를 하는 스케줄이 거의 있었습니다.
본 작품 역시 1972년 북경을 방문한 그녀가 중앙미술학원 강의시간에 
누드모델을 그린 작품으로, 그녀 역시 중앙미술학원 캠퍼스작품의 특징인 
굵고 눈에 띠는 서명으로 중앙미술학원의 전통을 존중한 듯한 작품입니다.

작품캔버스 뒷면에  '中国 北京 中央美术学院(중국 베이징 중앙미술학원)' 
역시 판위량이 본인의 작품 뒤에 직접 쓴 자필 기념 .화제입니다.
거친 캔버스 위에 쓴 필적입니다만, 그녀의 평소 필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녀의 평소 필적은, 민국시대부터 노년까지 중국과 프랑스를 오간 편지나 
작품집, 증정본 등에 쓴 자필 서명 등 자료들이 꽤 많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뒷면 흔적에서 보이듯 본 작품은 대형 원목액자로 꾸며져 전시감상하던 작품으로
반입시 외부액자를 제거, 두번째 사진처럼 내부틀에 고정된 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본 작품은 현재 중국에서도 구경조차 어려운 반옥량의 유화작품으로
20여년간 수천 점의 컬렉션에서 만난, 단 두 점의 판위량 유화작품 중 
지난 봄 경매에 소개드렸던 판위량의 소품 정물화에 이은 마지막 작품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 번호
  • 질문구분
  • 제목
  • 등록자
  • 등록일
반품시 주의사항
아래 각호의 경우에는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1)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 제외)
2) 소비자의 사용 / 소비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3)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4)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5) 판매 / 생산방식의 특성상, 반품 시 판매자 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주문접수 후 개별생산, 맞춤 제작 등)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알아보기
파손물품 반품시 주의사항
물품 수령시 택배기사와 함께 물품의 파손여부를 확인하신 후,
반품 신청시 파손이미지를 등록해 주시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불처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영수증발행 : 온라인현금영수증(소득공제용 / 지출증빙용)

영수증신청 : 수령확인시에 개인소득공제용 또는 사업자회원님의 지출증빙용(세금계산서대체)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판매자 정보
판매자 ID ams3 사업자구분 간이과세자 대표자 오**
상호 페***** 사업자등록번호 590******* 통신판매업신고 제2016-서울관악-0115호
전화번호 010********** email ao**************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3길 46 (봉천동) ****

코베이옥션은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마이페이지

 로그인

로그인 하시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