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중국화거장 신영남화파 창시인 고검부(高劍父) 1940년대 사의화 반석대길도(盤石大吉圖)
작품부분크기 53x132cm
고검부(高剑父,1879-1951년)는 중국 근현대 중국화의 대가이며 근대 중국화 개혁의 상징인
유명한 영남화파의 창시인으로, 나아가 20세기 초반부터 서구에 까지 중국화를 알린 세계적인
유명한 화가입니다.또한 청대말부터 중국의 국부(国父)인 손문선생과 이념을 같이한 동지이자
벗으로 신중국 성립에 큰 역할을 한 혁명애국지사이며,중국 근대화 시기에 학교를 건립하는 등
미술교육에 큰 공헌을 한 교육자로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청대말 1906년 고검부가 이태리 밀라노 만국박람회에 출품한 작품이 금상(최고상)을 차지했고
뒤이어 19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파나마운하개통기념 세계만국박람회에서 역시
최고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중국화로 당대 세계최고 화가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입니다.
당시 만국박람회는 산업과학은 물론 예술계의 세계최대행사였으며 세계문화가 총집결하는
실질적인 세계최고 최대의 행사였습니다. 만국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나 도시는 요즘의
올림픽이나 월드컵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역사적 상징물인 영국 하이드파크 수정궁도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를 위해 건립되었으며
그후 1889년 세워진 에펠탑도 파리 만국박람회에 기술력을 자랑하기 위해 건립된 것입니다.
미술부문에서 서구의 유명작가들이 자신과 자국의 영예를 위해 참여를 하던 전시회에서
문화적 자부심이 높은 서구제국들의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작가의 영예를 얻은 것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당시 함께 활동하던 제백석등을 능가하는 영예와 인기를 누린 것입니다.
본 작품은 1940년대 노년작으로, 고검부 초기와 전성기의 정통 화풍 화조영모도와 달리
1940년대 이후 노년에는, 함께 활동하던 제백석과 이같은 대사의화를 많이 창작하였습니다.
반석 위의 커다란 닭을 그린 반석대길도로, 작품의 제목인 대길도(大吉圖)는,
대길, 말 그대로 '크게 길한' 작품입니다. 중국말로 대길(大吉)은 큰닭(大鸡)과 발음이 같아
대길도라 부르며, 또한 닭은 벼슬(관)이 있어 관운과 재물을 뜻하는 길상의 동물입니다.
특히 본 작품은 단단하고 불변의 반석 위에 자리를 잡은 반석대길도(盤石大吉圖)입니다.
대길도는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작가들이 수없이 많이 창작한 작품이며
승진, 이사.결혼 등 경사스러운 날, 혹은 명절에 주고 받는 대표적인 길상도(吉祥圖)입니다.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새로 액자를 꾸민 경우를 가정한 가상액자이미지입니다
현재 작품은 두번째 사진처럼 액자에서 꺼낸 비단테두리 배접상태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점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