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해리스의 <문화의 수수께끼>(1997년2판16쇄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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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16×23.2cm. 262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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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연대 | 2000년~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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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년 한길사에서 '오늘의 사상신서 37'로 초판을 발행하고 1997년 2판 16쇄를 낸 마빈 해리스 지음/박종렬 옮김, <문화의 수수께끼>이다.
앞날개에 지은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인류학자이며 역자는 서울대에서 인류학을 공부하고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한 목회자로 프란츠 파농의 책을 번역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였다.
먼저 옮긴이의 머리말이 있고 원저는 Marvin Harris, Cows, Pigs, Wars and Witches: The Riddles of Culture(암소, 돼지, 전쟁 그리고 마녀: 문화의 수수께끼). 1975이다. 또한 이 책은 전문서라기보다는 "인류의 생활양식의 근거와 의식의 흐름을 과학적 객관성, 특히 인류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이해하려고 노력한 어떤 시도"로 보이며, 이런 문화생태학적 통찰을 통하여 "기독교 문명이 지배자의 착취와 특권을 합리화해주는 문화적 장치로 바뀌었을 때, 기독교가 수많은 거짓의식과 불평등 의식을 민중들로 하여금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얼마나 왜곡시키고 신화화했는지를 적나라하게 설명해주고 있다"고 하였다. 이는 곧 문화의 여러 현상을 "물질적인 요인, 즉 문화생태학적 측면세서부터 경제적 측면, 사회·정치·종교적 측면 등으로 상호 연관관계를 파악하는 통합적인 고찰이 필요불가결하다는 것"을 강조함이라고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참되고 창조적인 삶을 왜곡"시키는 우리 현실에서도 "나약하고 미분화된 판단의식을 강화하고 현대문명의 모순을 뚫고" 나가 구체적인 현실분석의 필요가 절실함을 알게 해준다고 하였다.
본문은 서론, 결론까지 모두 13장으로 나누어 서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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