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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15×20.6cm. 146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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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연대 | 1945년~195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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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20.6cm. 146쪽. 세로쓰기 책이다. 표지가 헐어 내표지가 드러났으며 나중에 다시 철사로 두 번 묶어놓았다.
▒ 단기4287년(1954년) 명문당에서 발행한 김혁제 편, <十二朔運/月別吉凶/四十二句 原本 土亭秘訣>이다. 간기는 산실되고 없으나 잔존하는 뒷표지에 연도가 보이는 고무인이 있다. 뒷표지는 다른 종이로 덧대어 놓았다.
바로 보는 법 설명이 나온다. 월건법, 정시법, 태세월건일진수 등의 설명이 있다. 찢겨진 곳들을 종이로 덧붙여 놓았다.
본문은 테두리가 있고 판심제에는 '운명법'이라고 적혀 있다. 상단의 테두리 밖에 먼저 해당 수 3자리를 표제로 적었고, 이에 대한 괘상을 보였다. 이를테면 111은 "乾之구(女+后)"라고 하여 주역 64괘의 건괘와 구괘로 표시한 것이다. 다음 '주해'라고 하여 한문구를 제시하고 한글로 풀어 놓았으며 이어 4자 대구로 된 '괘상'도 한글로 풀어놓았다. 전체를 대표하는 뜻풀이인 것이다.
테두리 안에는 먼저 '괘사'라고 하여 4자 대구로 된 6구의 총론을 원문 아래 한글풀이를 함께 실은 것이다. 이어서 월별로 3구씩의 풀이가 있다.
<토정비결>의 출판사를 간략히 살펴보면 우선 그 역사가 19세기 중반 이후로 보는 것이 일치되는 견해이고 필사본으로만 나돌다가 1918년에 와서야 인쇄본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알려져 있다. 일제강정기 때는 <언문구해 토정비결> 혹은 <토정비결>이라는 제목으로 괘마다 4~7구로만 되어 있던 것이 해방 후에 '원본'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매월마다 운수가 3~4구씩 붙여져 양이 늘어났다는 것이 중론이다. 물론 저자도 토정 이지함이 아니며 책들에서도 원저자를 밝히지 않았다. 해방 이후에는 세창서관 명문당 남산당 등에서 나온 책들이 주류였으며, 이 책과 같은 판본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확인이 된다.
잘 알다시피 <토정비결>은 상중하 3자리 숫자가 변하는 것을 짝맞춰 괘를 삼되 첫수는 8진법, 둘째 수는 6진법, 마지막 수는 3진법으로 쓰도록 되어(따라서 예를 들어 563 다음은 611이 되며 마지막은 863임) 이들을 곱하면 모두 144가지의 경우의 수가 된다. 괘 아래는 괘사가 4자 대구의 6구로 된 말을 총론으로 붙이고 다시 월별로 역시 4자 대구로 3구씩의 풀이가 있어서 모두 42구가 된 것이다. 명문당 판본 중에서도 나중에는 총론 16괘에 월 풀이도 4구로 늘어나 모두 64구 풀이가 된 판본도 있다. 하지만 원래의 총론에서 앞 부분의 3~4구를 제외하면 모두 후대에 가필하며 추가한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 헐어보이기는 하지만 나머지 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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