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8×25.7cm. 전3권이며 235쪽 + 330쪽 + 350쪽. 튼튼한 케이스에 들어 있다.

▒ 2008년 부여의 한국전통문화학교에서 '비매품'으로 발행한 문화유적학과 편, <연해주 체르냐찌노 2 옥저·발해 주거유적(I) - 제5차 한·러 공동 연해주 발해문화유적 발굴조사>이다. 3권 모두 같은 제목이며 한글과 러시아어로 함께 제목이 적혀 있고 발굴조사 주체로 대한민국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 러시아연방 극동국립기술대학교, 러시아과학원 극동지소 역사학고고학민족학연구소가 같이 적혀 있다.
    책 구성은 먼저 유적지와 발굴유물의 원색사진도판집이 한 권, 보고서가 각각 한글과 러시아어로 한 권씩으로 구성되었다.
    머리말에서 전통문화학교의 총장은 2003년 이후 연해주의 체르노찌야 유적지를 러시아와 공동발굴조사했다며 그 2지구를 보고서로 낸다고 하였다. 조사지역은 옛 발해 15부의 솔빈부에 해당하는 지역이라고 했다. "연해주에서 우리의 조상들이 남긴 유적을 우리의 손으로 직접 조사한다는 일은 그 자체가 대단히 역사적인 일"이라는 말도 하였다.
    여기서는 발해와 옥저의 쪽그들, 발해의 저장구덩이, 옥저의 토기 가마, 골각기, 장신구류, 동물뼈 등의 유물이 나왔다고 하였다.
 

▒ 대체로 양호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