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 크기 | 1x1x1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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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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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거장 오관중(吴冠中) 노년작 사생속사크로키 싱가폴풍경
작품부분크기 30x43cm
노년의 오관중이 싱가폴을 여행할 때 그린 화파산 사생크로키작품으로
바다를 낀 아름다운 주변에 고급주택과 별장 등 대단위 휴양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오관중 작품 중 유사한 풍경화로 강남과 해남(하이난) 등을 그린 작품도 있습니다.
본 작품은 노년작입니다만 현지에서 그린 사생크로키작품입니다.
오관중이 노년기에 들어 그린 중국화, 소묘, 유화 등은 사생작품이 아닌,
노년에 수없이 반복 창작한 억강남(忆江南-강남을 추억하며) 시리즈처럼
칭화대 미술실이나 개인화실에서, 젊은 시절 천하를 발로 누비며
창작한 작품들을 추억하고 기억하며 다시 재창작한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본 작품을 그린 오관중 노년기의 싱가폴은 여행지가 아닌 제 2의 집이었습니다.
오관중의 아들이 무려 20여년간 거주하고 있어, 생전에 오관중은 아들 집에 들러
자주 싱가폴에 머물렀으며, 당시 창작한 싱가폴 풍경작품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오관중은 '나는 싱가폴을 사랑한다'며 질서의식과 높은 도덕심에 존경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저런 인연으로 그가 사망하기 2년 전, 2008년에 새로 단장한 싱가폴 국가예술관에
본인의 작품 113점을 기증한 바 있으며, 이는 당시의 매우 낮은 평가액을 기준으로도
3억위안이 넘는(600억원) 금액으로, 현재 평가는 당시의 몇 십배 가치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노년작으로 여행지에서 러프하게 그린 사생크로키작품입니다만,
거침없는 독특한 크로키터치와 수채화의 부드러운 색감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오래 전에 촬영 등록하여 어둡고 흐린 사진보다 선명하고 밝은 작품입니다.
작품은 사진처럼 낱장의 원작으로 보관하고 있으며 대체로 양호한 상태입니다.
참고로 사진 후반부에 오관중의 전반기,중반기 기본화풍의 작품사진들을 올려봤습니다.
경매나 공식자료로 소개된 정품들로, 일반 검색 화풍과 다른 수많은 작품 중 극히 일부입니다.
경매사진 다섯번째(첫번째 참고작품사진)은 60-70년대 일부 80년대까지 오관중 대표화풍의
작은 수채화 작품입니다. 당시 유화나 특히 수채화 등을 보면 이와 유사한 형태의 작품들이
대부분으로, 60-70년대 작품집 등에서 볼 수 있는 오관중 중반기의 대표적 화풍의 작품입니다.
여섯번째는 한 눈에 알 수 있듯, 문화혁명시기 농촌으로 하방되어 농장에 배치되었던
오관중이 농장과 농장 선전부에서 창작하던 문혁화로, 선전물과 유사한 오관중 작품입니다.
일곱번째는 1990년대 사생유화로 손바닥보다 작은 소품입니다. 오관중의 소묘나 유화 등
사생 소품 중에는, 매우 정교한 터치와 필선으로 실경 창작한 아주 작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여덟번째는 정통 정물유화풍작품(40x51cm)으로, 오관중의 대부분의 정물들은
필선과 색감이 정리되고 단순화한 작품이 대부분입니다만 가끔 이같은 화풍의
작품들도 볼 수 있어, 감상자들의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아홉번째 70년대 북경 호동(골목)풍경은 70-80년대 오관중이 즐겨 그리던 주재로
이 유화작품 역시 당시 오관중의 북경호동이나 전형적 유화풍을 보이는 작품입니다.
마지막 열번째와 열한번째 사진은 웬만한 소장자라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오관중의 또 다른 오리지날 화풍으로, 바로 그의 스승 임풍면이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오관중 중반기의 인물화나 추상화에서 임풍면의 직접적인 영향을 찾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같은 풍경화에서는 임풍면의 작품과 얼핏 구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작년 경매에 소개됐던 오관중작품으로, 실제 작품은 수해나 침수 피해를 당한 듯
멀쩡한(?) 사진보다 훨씬 심각한 오염이 진행되어 감상성이 매우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본 경매품 사진이 너무 적어, 초보자분에게는 익숙치 않은 화풍의 몇몇 작품사진을
참고로 올렸습니다. 일반 검색에서 보이는 작품이나 화풍과 확연히 다른 화풍의 경우
오관중 뿐 아니라 동서고금의 모든 작가나 대가들 경우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도 당시 세대나 풍조, 작가 나이의 변화 등 화가 개인의 상황에 따라,
시기별로, 혹은 붓을 든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서도 화풍이 변하고 달라질 수 있는 것이므로
인기 위주로 검색되는 대중적 화풍이나 이미지로 작품을 절대평가하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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