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사의중국화 대표화가 황영옥黄永玉 2009년 대폭 추상중국화 연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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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1x1x1cm
제조국 중국


추상사의중국화 대표화가 황영옥黄永玉 2009년 대폭 추상중국화 연화도

작품부분크기     69x139cm  


신중국화 대표화가라고 하면 첫번째 꼽는 인물이 황영옥(黄永玉,1924년생)입니다.

민국시대 소학교(초등학교)학력이 전부인 그가 국립중앙미술원의 교수를 역임하고,

중국미술협회부회장을 지냈으며 인간문화재급 중에서도 최고대가만이 누린다는 

중국국가화원(중국미술협회) 원사(院士,당대최고대가에 대한 국가공식칭호)를 역임한 

현대 신중국화의 신기원을 개척한 미술사적인 인물입니다.

추상화의 경지를 넘어 사의추상이란 개념으로 중국화를 재해석한 그의 작품들은 

해학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필치속에 '생명본연의 번뇌와 운명적인 허무가 녹아있는 

미묘한 경계를 느낄 수 있다' 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척박한 세월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움속에 어린시절을 보내던 그는

1936년 12살의 나이에 중국 근대사의 대전란인 시안사변(西安事变)과 

항일전쟁의 소용돌이에서 고향을 잃고 혼자 생을 개척해야 했던 고난의 어린시절이 

패러독스하게 해학,해탈한 작품의 원류가 되었다고 합니다.


잃어버린 어린시절에 대한 향수로 그의 작품들은 유아적 표현의 작품들이 대부분입니다.

80,90세이후에도 자신의 생일과 새해를 맞으며 그린 많은 자화상들도 

짖궂은 행동과 장난스런 표정의 그저 늙은 개구장이의 모습일 뿐입니다.

그의 작품 중 그나마 격식을 갖춘 것이 이 작품과 같이 연꽃을 그린 화조연화도 장르 정도입니다.

2009년 노년작인 이 작품은 진당채와 같은 중국화안료로 그린 

영옥의 전형적인 추상 연화도로 마치 추상유화를 연상케 하는 작품입니다.


원래 판화가로 시작하여 1952년부터 중앙미술학원에서 재직하며 부교수,교수를 거쳐 
판화과 주임교수와 중국미술가협회 부회장, 중국미술협회 고문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2009년작인 이 작품은 진당채 같은 두텁고 불투명한 전통 중국화안료로 그린  

연화도(蓮花圖)로, 두터운 안료의 거친 발림과 강렬한 터치로 추상유화를 연상케 하는,

대표적인 길상의 상징인 선화 연꽃이 등장하는 전형적인 길상도 대형 작품입니다.


재작년 여름 100세 나이에 황영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만, 타계 직전, 년초에 

황영옥의 새해 우표디자인으로 잠시 떠들썩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1980년 그가 디자인한 원숭이해 우표가 2017년 경매에서 201만위안을 기록한데 이어
재작년 토끼해를 맞아 다시 그가 디자인 한 토끼우표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디자인이 공개되자 파란 몸에 붉은 눈이 부각된 디자인을 본 네티즌들은
'병든 토끼(코로나걸린토끼)' '중국인이 코로나19를 만들었다는 표시다', 
'사악한 토끼' '끔찍하다'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막상 정초에 우표가 발매가 되자 토끼 우표는 그야말로 하늘을 뚫을 듯한 인기로
우체국은 물론 온라인에서 순식간에 매진되며, 그야말로 상한가에 돌입하며
즉시 여덟 배의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뉴스가 해외토픽으로 전세계의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원숭이 우표의 전례로 보아 그보다 더 이슈가 된 토끼우표의 전도가 양양하다는 의견과
또한 당시 99세 연말 황영옥이 디자인한 마지막 우표일 수 있다는 전망이 현실이 된 것입니다.

네이버 등에 '황융위 토끼우표'를 검색하시면 뉴스와 이미지 등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 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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