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거장 오관중(吴冠中) 1990년 대폭중국화 강남수향(江南水乡) 풍경시리즈 

작품부분크기  63x138cm 

세계 미술거장 오관중(吴冠中,1919-2010)은 중국 방방곡곡을  수십년간 발로 누비며 

자연의 절경과 유적풍경 등을 여러 장르로 수많은 화폭에 담아 창작하였으며, 

중국화는 물론 유화 등 서양화에서도​ 동양적 감성과 느낌을 특유 화풍으로 표현하며,

20세기 중후반 세계예술발전에 많은 공헌과 기여를 한 작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1990년작인 본 작품은, 중국화 사생크로키 강남수향 풍경시리즈로

리장(丽江) 옥룡산에서 내려다 본 옛 리장성의 풍경을 그린 대폭작품입니다.

중국화입니다만 수채화같은 발묵과 색감 그리고 여유롭고 담담한 필치로, 

즐겨 그리던 강남풍경을 추상적으로 그려낸 중국화 풍경크로키작품입니다.

널리 알려진 오관중의 명성과 눈에 익은 화풍으로, 많은 자료검색이 가능하므로 

특별한 설명은 생략하고, 현재 작품의 상태 등 간략한 경매설명정보와 

확대사진 등으로 본 작품의 화풍,터치,재질연대 등을 비교 검토해보시기 바랍니다.

본 경매 사진은 화소가 퍼지고 명암 등이 실제작품과 다르게 왜곡된 상태입니다.

오래 전 소형카메라 내장플래쉬로  촬영하여 대폭족자의 상하부 명암이 다르고

화소가 퍼진 듯 전체 작품의 필선이 흐리고 색감이 왜곡되었습니다. 

실제 작품은 사진과 다르게, 상단부의 어둡게 변색된 듯한 부분도 없고

세번째 사진과 서명부분 확대사진처럼 균일한 색감과 차분한 발색으로

밝고 선명하며 오관중 특유의 필선과 색감이 돋보이는 대폭작품입니다.

현재 작품은 양호한 상태이며 1990년대 원장족자에서 상하족자봉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