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근대 최고 서양화가 판위량(潘玉良,반옥량) 1942년 절연판유화 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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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1cmx1cm
제조국 중국


중국근대 최고 서양화가 판위량(潘玉良,반옥량) 1942년 절연판유화 정물

작품부분크기    20x28cm

중국 근현대 최고의 서양화가로 꼽히는 판위량(潘玉良,반옥랑,1895-1977)은
1921년 27세 나이에 프랑스 리옹국립미술대학에 유학, 발군의 실력으로
2년만에 파리국립미술원 졸업 후, 다시 2년만인 1925년 이탈리아 정부의 장학금을 받고
최고의 성적과 실력으로 로마국립미술원에서 학업을 마치게 됩니다.
그녀는 지금도 이탈리아 국립미술원 자료에 장구한 학부역사상 최고 성적과 실력을 지닌
졸업생으로 기록되어있을 정도입니다. 그녀가 평생 작품활동을 하던 프랑스에서는
그녀를 20세기초 프랑스 유명작가로 부르며, 각종 훈장과 작위를 수여하였습니다.
그녀는 이미 1920년대초 당시부터 서구에서 큰 주목과 각광을 받기 시작했고
누드화 정물화등 서양화에서 동양의 정취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창작하며 찬사를 받습니다.

유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판위량은 민국시기 최고의 여류서양화가가 아닌 
그냥 중국 근대미술사의 최고의 서양화가이며 서구에서 더 인정받는 인물입니다.
역시 민국시대 중국화가의 최고봉이 제백석인지라 곧잘 그와 비교해
"중국화는 제백석,서양화는 판위량"이라고 말해지는 작가로
워낙 유명해 그녀의 이야기가 드라마로,영화로 까지 만들어졌습니다.
민국시대부터 중국화대가 장대천은 그녀를 따르고 존경해 늘 "潘大姐"(반누님)라고 불렀으며
가끔씩 대풍당(장대천의 화실)에서 그녀와 중국화 작업을 하기도 하며,당시에 판위량의
중국화재료로 그린 서양화작품들이 많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민국시대 미술계에서 제백석,판위량에 뒤이어 장대천,서비홍의 시대가 이어지게 됩니다.

본 작품의 바닥인 절연판은 캔버스보다 더 거친 오래된 유화바닥 재질로

중국에서 캔버스가 일반화되기 이전 청대 말 민국시대부터 사용하였으며

대부분 종이지판이나 목판에 유화를 그리던 당시에는 특별하고 고급재질이었습니다.

그 후 1950-60년대 대가들의 특별한 유화작품들도 절연판에 그린 경우가 많으며,

1970-80년대까지 독특한 질감의 작품을 원하는 일부 대가들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박품관이나 미술관에 소장된 중국 유화초창기 민국시대 문화재급 유화작품들 중 

절연판에 그려진 작품들이 많은 보이는 이유입니다.

작품의 바닥재료가 작품성이나 수준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예전에는 절연판이 유화바닥 재질로는 가장 귀하고 특별한 재료였습니다.


1942년작인 본 작품은 판위량의 유화터치는 물론 색감과 볼륨있는 표면질감까지 

그녀의 화풍을 느끼게 하는, 요즘은 어디서건 구경조차 어려운 특별한 작품입니다.


본 작품에서 두껍고 입체적인 유화물감 표면에 광택이 보이는 것은 

대략 1980년대에, 두껍고 오래되어 건조와 풍화로 물감표면이 갈라짐과 탈락이 시작되며 

더이상 훼손이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택 재질로 표면을 처리한 것이라 합니다. 

요즘은 유화물감의 탈락이나 갈라짐을 방지하는 물감고착제 등이 발달하여, 

오래된 유화표면을 처리할 경우 광택이 덜하거나 자연스럽습니다만, 

이전에는 광택이 있는 용제를 사용한 경우가 적지 않아, 

오래된 유화작품에서 이같은 광택이 보이는 경우를 가끔 보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래 작품의 연대감과 색감 등은 전혀 변함이 없는 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본 작품의 경우는 오랜 세월 외기에 노출된 듯, 실제 80여년의 나이보다 오히려 오래되어

재질과 물감의 상태 등에서 100년 가량 된 유화작품과 유사한 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번째와 마지막 사진은 불규칙한 테두리를 살짝 덮어 액자를 꾸밀 경우를 가상한 

가상액자이미지입니다. 현재 작품은 두번째 사진처럼 민국시대 절연판 유화원작으로

보관하고 있으며, 자세한 작품의 상태는 확대된 사진 등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경매문의 중 영인본,인쇄본 여부에 관한 문의가 가끔 있습니다. 영인본은 작품이 아닙니다.
복제공예품,혹은 인쇄품으로 표기해야 하며,영인본을 작품이라고 절대 표기할 수 없습니다. 

따로 설명이 없더라도 판매자의 모든 원본경매작품들은 영인본,인쇄본이 한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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