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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8.5cm X9.5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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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한국 |
가평요 김시영 흑자 찻잔 셋트(2점)
규격 : 너비 8.5cm X높이 9.5cm자
부부 찻잔 세트입니다.
찻잔 표면에 유적(기름 반점)이 무수한 찻잔입니다.
유적이 덮개에는 조금 크고 몸통에는 조금 작아 마치 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보는 듯합니다.
3번째 사진의 팜프렛에서 보듯 일본 전시작품같습니다.
다만 사진 11~12번을 보듯이 거름망이 1개 뿐이입니다.
작품 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작가로 시장에 거의 출회가 되지 않습니다.
흑자 다완이 왜 유명하고 고가로 매매되는가에 대한 신문기사를 첨부합니다.
5월 18일 강원도 홍천 작업실에서 만난 김시영(59) 작가가 거무스름한 도자기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김 작가는 “고려 흑자를 계승하는 도예가”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고려는 청자, 조선은 백자 아니던가. 고려 흑자는 생경했다. 이런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조선시대에 워낙 흰색을 귀하게 여겼던 탓에 자취를 감췄지만 고려 때만 해도 많이들 썼다”고 했다. 그건 그렇다치고, 그는 왜 명맥도 이어지지 않은 고려 흑자에 매달린 걸까.
“대학 때인 1979년 산악부 활동으로 태백산맥을 종주하다 검은색 자기 파편을 발견했어요. 분명 옛 도자기인데 새카만 색이었죠. 이건 뭐지 싶으면서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거예요.”
일본이나 중국에는 전통 흑자 기술이 전수되고 있는 반면 당시 국내에는 스승으로 삼을 만한 도공이 없었다. 독학 끝에 흑자를 빚는 데 성공했고, 지금까지 국내에선 유일무이한 흑자 도공으로 활동해 왔다. 김 작가 작품은 흑자를 청자나 백자보다 더 고급으로 치는 일본에서 인기가 있다. 일본미술구락부가 낸 ‘미술가명감’ 2011년판은 그가 만든 작은 찻잔 하나를 무려 100만 엔(약 1000만원)으로 감정했다. 현재 그가 빚는 달항아리 연작은 점당 3000만원을 호가한다.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의 후예이자 일본 최고의 도자 명가인 심수관 가문의 14대 심수관은 “김시영의 흑자에서 한국 도자의 미래를 봤다”고까지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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