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사이즈 105 * 32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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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력 - 작품활동]
강암선생은 일찍이 구양순, 미원장, 동기창, 황산곡, 유석암, 하소기, 추사 등 중국과 한국서예대가의
5書體를 두루 섭렵하고, 선친 유재 송기면과, 영운 김용진, 일주 김진우 로부터 문인화를 익혔으며,
法古創新 의 서예로 고법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 조형미를 갖춘 독창적인 “剛菴體”를 확립하였다.
서예5체(篆 . 隸 . 楷 . 行 . 草)는 문론 문인화(梅 . 蘭 .菊 . 竹 과 松 . 蓮 . 牧丹. 芭蕉)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두루능숙하여 한국서예계의 중흥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특히 문인화의 風竹은 강암선생의 강직한 성품을 예술로 승화시킨 독보적인 작품으로 평가되어
오늘날 만인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암선생의 작품은 호남을 비롯한 경향각지에 비문. 현판등 수천여점이 산재해 있는바 ,
그 중에서도 호남제일문. 내장산내장사. 토함산석굴암. 두륜산대둔사. 불국사자하문.
불국사불국선원. 원각성존소태산대종사비명. 연지문. 금산사보제루. 백양사화엄전.
화엄사적멸당. 금오산향일암.동춘송선생유허비.신도비 등의 대필은 강암선생의 웅혼한
기상을 그대로 말해준다 하겠습니다.
국전초대작가로, 대한민국미술대전,전라북도 미술대전, 동아미술대전 등을 비롯한
국내 여러 서예대전 심사위원과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선정위원으로
참여하여 한국서예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습니다.
선생은 일찍이 1967년도에 서화연구단체인 “강암연묵회”를 만들어 후학지도와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연묵회 는 강암선생 작고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2008년까지 연 40회의 회원 작품전을 개최 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 질것입니다.
한. 중. 일서예가교류전, 한.일문화교류전, 중화민국역사박물관초대전, 6회에 걸친 한중이문연의전 의 개최로
서예술 의 국제교류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습니다.
1995년도에 동아일보사가 주최하여 마련한「강암송성용회고전」의 대주제는 “剛菴은 歷史다” 입니다.
이는 언론이 이 함축된 표현을 빌러 후학들로 하여금 살아있는 노대가의 생애와 예술을 되돌아보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1998년도 광주시문화상(의재미술상) 수상 기념으로 1999녀 10월에 광주시립미술관에서
“강암송성용선생유묵전”을 개최하여 돌아가신 선생님의 유덕과 예술 혼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