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04.서예 2폭 가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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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21:20:53)

경매번호 2511QPAX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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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서 전문 蘭亭序 全文 왕희지 王羲之


 永和九年歲在癸丑 영화9년세재계축/영화 9년 세재 계축(서기 353년) 

暮春之初 會于會稽山陰之蘭亭 모춘지초 회우회계산음지난정

★ 늦봄 초에 회계 산음현 난정에 모여


脩禊事也 群賢畢至 少長咸集 수계사야 군현필지 소장함집

★ 계사(稧事)를 지냈으니 군현(群賢)이 모두 이르고 소장(少長)이 다 모였다.


*禊事계사 / 禊祭祀계제사를 지내는 일

봄 가을 액운를 물리치기 위해 물가에서 지내는 제사

此地有崇山峻嶺 茂林修竹 又有淸流激湍

차지유숭산준령 무림수죽 우유청유격단

暎帶左右 引以爲流觴曲水 列坐其次

영대좌우 인이위유상곡우 열좌기차

★ 이 땅은 숭산준령(崇山峻領)과 무림수죽(茂林脩竹)이 있고,

또한 맑고 빠르게 흐르는 여울이 좌•우로 띠를 이루었는데,

이를 끌어다가 유상곡수(流觴曲水)를 만들고 순서대로 늘어서 앉으니


雖無絲竹管絃之盛 一觴一詠 亦足以暢敍幽情

수무사죽 관현지성 일상일영 역족이창서유정

★ 비록 사죽관현(絲竹管弦)의 성대함은 없지만, 술 한 잔에 시 한 수로 또한

그윽한 정을 후련하게 풀기에는 충분했다.

* 激湍격단 / 몹시 빠르게 흐르는 여울.

是日也 天朗氣淸 惠風和暢 仰觀宇宙之大

시일야 천량기청 혜풍화창 앙관우주지대

俯察品類之盛 所以遊目騁懷 足以極視聽之娛

부찰품류지성 소이유목빙회 족이극관시청지오

信可樂也 신가낙야

★ 이날 하늘은 밝고 공기는 깨끗하고 봄 바람이 불어 화창하여 우주의 위대함을

우러러 보고 사물의 풍성함을 굽어 살피니 눈 가는 대로 보고 회포를 풀고 노는

까닭에 보고 듣는 기쁨을 족히 다하여 참으로 즐거웠다.


*惠風혜풍 / 온화하게 부는 봄바람.

음력 3월을 달리 이르는 말.

夫人之相與 俯仰一世 或取諸懷抱 悟言一室之內

부인지상여 부안일세 혹취제회포 오언일실지내

或因寄所託 放浪形骸之外 혹인기소탁 방랑형해지외

★ 무릇 사람들이 서로 어울리며 한 세상을 굽어보고 우러러 보며,

혹은 모든 회포를 안고 방안에서 한마디 말로 깨닫고

혹 맡기고 기탁한 바로 인하여 형식과 틀 밖에서 방황을 한다.

雖趣舍萬殊 靜躁不同 當其欣於所遇 暫得於己

수취사만수 정조부동 당기흔어소우 잠득어기

怏然自足 不知老之將至 及其所之旣惓 情隨事遷

앙연수족 부지노지장지 급기소지개권 정수사천

感慨係之矣 감개계지의

★ 비록 나아감과 머무름이 모두 다르고 고요함과 조급함이 같지 않으나

마땅히 그 기쁨을 만나서는 잠시 스스로에 득의得意하여

앙연怏然하나 스스로 만족하고 늙어 감을 알지 못하고,

그것이 권태로워지게 됨에 미쳐서는 정이 세상사에 따라 바뀌어

한탄 스러운 감정에 메이게 된다.

*怏然하다 앙연하다

마음에 차지 아니하거나 야속하다.

向之所欣 俛仰之間 以爲陳迹 猶不能不以之興懷

향지소흔 면앙사이에 이위진적 유불는불이지흥회

況脩短隨化 終期於盡 항수단수화 종기어진

★ 즐겁게 여기던 것도 면앙 사이에 지난 날의 묵은 자취만 남으니

감회가 일어나지 않을 수 없다.

하물며 사람 목숨이 길고 짧음의 조화에 따라 끝내는 다하게 될 것이다

*俛仰 / 굽어보고 우러러봄

*陳迹진적 / 지난날의 묵은 자취

古人云 死生亦大矣 豈不痛哉 고인운 사생역대의 기불통재

★ 옛 사람도 말하길 죽고 사는 것은 또한 큰 일이다. 라고

했으니 어찌 비통하지 아니한가

每攬昔人興感之由 若合一契 未甞不臨文嗟悼

매람석인감흥지유 약합일계 미상불임문차도

不能諭之於懷 固知一死生爲虛誕齊彭殤爲妄作

불능유지어회 고지일사생위허탄 제팽상위망작

★ 언제나 옛 사람들이 가졌던 감흥을 일으킨 까닭을 살펴보면

약속한 듯 일치하여, 문장을 보고 탄식하지 않은 적 없고,

정회를 깨닫게 되지 않은 적 없으니, 생사가 하나라는 말이 허탄(虛誕)하고

장수와 팽조의 요절이 같다는 것은 망령된 말이라는 것을 진실로 알게 된다.

*齊 / 제나라 강태공을 가르킴 백살 넘게 살았다

彭(祖) / 중국 오나라 마지막 왕 손호의 별명 彭祖

後之視今 亦由(猶)今之視昔 悲夫 후지시금 역유금지시석 비부

★ 훗날 지금을 보는 것이 또한 지금 옛날을 보는 것과 같으리니 슬프도다

故列敍時人 錄其所述 雖世殊事異 所以興懷其致 一也

고열서시인 록기소술 수세수사이 소이흘회기취 일야

後之覽者 亦將有感於斯文 후지람자 역장유감어사문

★ 그러므로 이때 사람들을 순서대로 적고 그들이 지은 바를 기록해두니

비록 세상이 다르고 일이 달라도 감회가 이른 바는 같은 것이므로,

후세에 이것을 보는 자는 또한 이 글에서 느끼는 바 있을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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