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에 낙찰되었으나 미입금으로 재경매합니다.

작품명: 사계의 한라산 연작 (5점 세트)
작가: 제주대학교 미술대학 출신 작가
재료: 아크릴화 (Acrylic on Canvas)
규격: 10호(53×46cm) × 5점 / 전체 약 265×46cm 규모
제작년도: 근작
서명: 없음

작품소개:
‘사계의 한라산 연작(5점 세트)’은 제주의 상징인 한라산을 중심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 변화를 수직 구도로 담아낸 대형 아크릴화 시리즈다.
다섯 개의 10호 캔버스로 구성된 이 작품은 화면 아래에서 위로 갈수록 계절이 바뀌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맨 아래의 봄은 노란 유채꽃밭과 푸른 초원을 통해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하며, 그 위로 여름의 짙은 녹음, 가을의 붉은 단풍, 그리고 최상단의 겨울 설산으로 이어진다.
작가는 제주의 계절이 지닌 색채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내며, 시간의 흐름과 생명의 순환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밝은 하늘, 부드러운 구름, 그리고 아크릴 물감 특유의 선명한 발색이 조화를 이루며, 제주의 사계를 서정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각 패널은 독립적으로 감상할 수 있으나, 전체를 연결하면 계절의 변주와 한라산의 웅장함이 하나의 이야기처럼 완성된다.

평가 및 경매 가치:
본 작품은 제주의 사계절을 하나의 시각적 서사로 엮은 대형 연작으로, 색채의 전환과 구성의 완성도가 돋보인다.
아크릴화의 선명한 색감과 입체적 질감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전시·소장·인테리어용으로 모두 적합하다.
제주의 자연과 시간의 흐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공간 연출 효과가 뛰어나며 현대적인 미감이 돋보인다.

보존상태: 양호 (비닐 포장 보관, 표면 손상 없음)

추정가: 800,000원~1,200,000원 (KRW)

참고사항:
10호 캔버스 5점을 하나로 구성한 대형 세트 작품으로, 화면 아래에서 위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순서로 표현되어 있다.
계절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이어낸 구도와 색감이 특징이며, 설치 공간에 따라 세로형 또는 분할 전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