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해 갑골문은 점을 쳐서 나오는 점괘를 써둔 것이다. 또 사냥 나가기 전에 “소를 잡을까요, 못 잡을까요?”와 같이 점을 쳐 보기도 했다.
갑골문을 ‘점을 치는 문자’라는 뜻의 ‘복사(卜辭)’ 혹은 ‘점복(占卜)’ 문자라고도 한다.
그리고 은허(殷墟), 즉 상나라의 수도였던 은 지방의 유적지에서 주로 쓰인 문자라서 ‘은허문자’라고도 부른다.
갑골문에 쓰인 내용을 통해 기원전 11~14세기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갑골문자는 4500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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