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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품 크기 | 37x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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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국 |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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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제목: 강호유인 현광묵서
작가: 현광 (玄光)
작가 약력 및 경력:
한국 현대 서예가
전통 한문 서예를 중심으로 시구(詩句)와 명언 작품 활동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 참여
묵향서예대전, 한국서예협회전 등 출품
현묵서실 운영
재료: 종이에 수묵
상태: 양호
사이즈: 37x34cm
본 작품은 ‘治河而下 雖不止筏 有遲疾 必至於海(하천이 굽이쳐 흘러도 막을 수 없고, 늦고 빠름이 있더라도 반드시 바다에 이른다)’는 한시의 구절을 힘 있고 단정한 해서체로 쓴 서예 작품입니다. 인생의 여정을 강의 흐름에 비유한 의미 있는 문장으로, 꾸준함과 인내를 상징합니다. 작가는 농묵과 중묵을 교차 사용하여 획의 굵기와 강약을 조화시켰으며, 글자 간의 간격이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玄光書’라 서명되어 있으며, 두 개의 인장과 함께 낙관이 찍혀 있습니다. 작품 전반에 세련된 묵향이 감돌며, 전통 서예의 품격과 여백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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