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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크기 | 가로 20 cm, 세로 위 29cm / 아래 30cm, 높이 16.5c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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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 조선 |
박물관급 민속품) 양반집 규수가 사용했던 조선시대 화장도구, 정교한 경대(鏡臺)
화장할 때 유효하게 활용하는 화장 도구로, 좌경座鏡이라고도 하며,
유리 거울이 1800년대 초반부터 중국연경으로부터, 그리고 1860년대부터 일본에서 전래되면서 이를 빗접에 부착하기
시작하면서 경대는 조선 말기에 대중화된 것으로 보인다.
경대의 사용은 화장을 마친 후에 화장품과 화장 용구를 서랍에 보관하고, 덮개를 평평하게 닫고서 한쪽으로 치우거나 문갑 등의 위에 얹어 놓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렇게 예쁘게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경대는 몇 개 없다)
구조는 덮개, 몸통, 서랍, 다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경대도
덮개는 안쪽 면에 유리를 배치하고, 접고 펼 수 있는 구조이며,
몸통은 지지대 역할을 하며 전면에 서랍 하나를 배치하였다.
다리는 아주 낮게 제작하였으며, 매우 예술적으로 정교하게 모양을 내었고, 튼튼하고 안정감 있게 설계되어 있다.
최고의 정교한 민속품이다. 이런 아름답고 균형잡힌 경대가 남아있기나 할까 싶다.
나무재료는 느티나무나 감나무 처럼 우아하고 야물며,
장식은 하나도 손상없이 잘 부착되어 있다.
바닥도 낮은 기둥에 문양을 아름답게 넣어 세련되었으며,
정교하다. (엎어 놓은 검정색 바닥사진 참조하세요)
- 가로 20 cm, 세로 위 29cm / 아래 30cm, 높이 16.5cm의 아담한 사이즈이다.
민속대백과사전에 나오는 경대 참고하세요
여기 그림에 나오는 경대보다는 몇배는 더 고급스럽습니다.
https://folkency.nfm.go.kr/topic/detail/8238
이것도 참고하세요. 완벽한 경대가 남아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https://nrich.go.kr/cmm/fms/FileDown.do?atchFileId=FILE_000000000000194&fileS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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